강원형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원사업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강원형 지속가능발전교육 ‘장애의 세계’ 지원사업 4차시를 운영했다.

해당 사업은 고정욱 작가(잘 하는게 뭔지 물으신다면, 나를 알수록 나의 길이 보인다 저자)와의 만남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토론과 책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로 진행했다.

마지막 4차시에 참여하는 비장애인 대상자들은 “장애의 세계에 참여하면서 작고 세심한 부분에 나도 모르는 편견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장애인에 대해 깊게 관심을 갖고 생각해볼 수 있었고, 나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청와대 춘추관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작품 전시 관람, 장애인/비장애인 강사가 함께하는 꽃차 만들기 활동, 고정욱 작가와의 토론까지 장애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허종국 관장은 “강원형 지속가능발전교육(SDGs) 지원사업 SDG10.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의 일환으로 장애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불평등을 해소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장애인의 사회적 포용성을 넓히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