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서면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9일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 영화 ‘미나리’를 상영했다.

홍천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은 권역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영화를 보기 어려운 지역에 방문해 영화를 상영해 줌으로써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마을 모임에 활력을 주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주민들은 “집 근처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부담이 적고, 마을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여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진숙 서면장은 “이달 27일 영화 ‘기생충’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1회 더 운영할 예정이며,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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