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보육인의 큰잔치인 「제19회 강원어린이집 한마음대회」가 25일, 홍천체육관에서 도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초청인사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함께해서 더 하는 가치, 함께 실현하는 행복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홍천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최교은)가 주관했으며, 도내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 총4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홍천군 관내 중·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 전달과 함께 「교사의 행복한 보육이야기」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자에 대한 강원도지사와 강원도 어린이집 연합 회장상이 수여됐다.

김경미 강원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함께 화합하고 사기진작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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