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 초록발자국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용근)와 봉사단체 초록발자국은 지난 3일, 주민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겨울나무 옷 입히기’를 진행했다.

홍천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추진돼 탄소중립 환경을 생각하며 친환경 재료인 삼베 수세미 뜨기, 양말목 편백 경추베개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활동하는 초록발자국 단체와 협업으로 전개됐다.

초록발자국 회원들은 갖은 색색의 뜨게실로 한땀 한땀 뜨개질을 하며 ‘나무야 사랑해’의 글씨도 넣는 등 나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토리숲 공원을 색색으로 예쁘게 단장했다.

박용근 센터장은 “겨울나무 옷 입히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록발자국과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겨울철에도 많이 활용하는 토리숲이 시각적으로 밝고 따뜻해져 더욱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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