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는 10일, 영귀미면 좌운2리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마을회관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수혜 사각지대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주민자율방화 체제에 의한 화재예방 활동 및 초기 대처능력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번 선정은 소방관서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렵고 마을 주민 대다수가 65세 이상인 영귀미면 좌운2리 108가구를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했다.

또한, 좌운2리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문화 홍보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실시했다.

정재덕 서장은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며 “앞으로 소방 수혜 사각지대도 놓치지 않고 균형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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