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0일, 홍천읍사무소 및 홍천교육지원청에서 희망하는 방문객(민원인)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최근 이태원 사고로 인해 홍천군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12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등을 중점으로 교육하고,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과 관련해 화재 및 산악사고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방문객은 “우연히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해주신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홍숙 대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가장 필요한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 등 군민에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의용소방대는 지난달 14일 29명의 대원이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론 및 실습 등을 수료해 실기평가를 거쳐 총 31명의 대원이 생활안전강사 전문자격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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