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와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지난 4일, 고유가 부담에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산림 인접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내문 부착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화목보일러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홍보활동에는 박홍숙 대장과 백승순 서무반장이 화목보일러 주택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화목보일러 화재는 2019년부터 지난 6월까지 3년 6개월간 1천94건에 이르며, 2019년 286건, 2020년 343건, 2021년 26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올해는 6월까지 화재 건수가 198건의 불이 났다.

홍천소방서와 여성의용소방대는 산림 인접의 화목보일러 가구를 중심으로 방문해 보일러 가까이에 불에 타기 쉬운 장작이나 인화성 물질 등을 점검하고 소방 안전의 필요성과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 및 소화기 비치 등을 확인했다.

백승순 서무반장은 “겨울철과 산림 인접 화재 안전은 더욱 필요하고 투입구 개폐 시 화상 등의 주의사항 등 어르신들의 주의가 필요한 만큼 화재 예방 주의사항을 잘 지켜 안전한 생활을 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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