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은혜회(회장 신경숙)은 8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구 45곳에 전달할 45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위문품은 쌀, 초코파이 등 식료품 세트로 구성됐다.

은혜회는 회원들이 매월 1만 원씩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단체로 30년 넘게 가정위탁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경숙 회장은 “동절기를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전달돼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은혜회의 활발한 활동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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