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33회 22과목 교육 실시

횡성농기센터 교육(사진=횡성군)

[횡성=조형복 기자]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횡성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4212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횡성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센터 내 자체강사와 작목별 전문강사를 초빙했으며, 농정방향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군 주요 품목별 핵심재배기술(참깨·들깨, 토마토, 고추, 한우 등)을 10일간 33회 22과목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를 전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1월 23일 시행된 참깨·들깨 교육은 300명 계획인원에 640명이 참석했으며, 전년대비 3배 자체강사를 활용해 지역 환경에 맞는 재배법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상훈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젊은 농업인들의 참여가 증가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에서 필요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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