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신형락 기자] 횡성군보건소에서는 지난 7일부터 3월 6일까지 한 달 동안 4개리 마을을 선정해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자기관리 능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문제가 되는 건강지표를 중심으로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노인들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기능의 회복, 유지 증진을 위해 계획된 프로그램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아 매년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별로 4회기로 운영될 계획이며, 방문간호사, 치매사례관리사, 물리치료사 등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을 투입해 ▲기초건강 측정 및 질병 조사 ▲관절염 예방관리 ▲치매 예방관리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 ▲동절기 한랭질환 및 미세먼지 대응 건강관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선향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치매와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기요양 상태를 사전에 예방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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