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인용, 신경숙)는 지난 10일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취약계층에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화관람은 홍천시네마에서 남녀노소 부담 없이 가족들과 볼 수 있는 최신영화 ‘압꾸정’을 관람하고 이후 점심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경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영화 관람이 가정의 화합은 물론 이웃 주민과도 친밀하게 어울리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인용 공동위원장은 “오늘 참가한 가정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더욱 챙기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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