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남면 생활개선회(회장 안은숙)는 16일 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과 된장(2kg) 42통,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안은숙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된장을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진수 남면장은 “어느 때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금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생활이 힘든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남면나눔행복 모금’으로 적립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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