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당선인 “체육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할 터”

제23대 홍천군체육회 회장에 신은섭(47세) 후보가 당선됐다.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투표결과 총 투표수 134명(기권 8명)에 가운데 신은섭 후보가 90표 획득해, 36표를 받은 송인후 후보를 54표 차로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신은섭 당선인은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에 홍천군민체육인들의 마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체육발전을 위해 더 나아가서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준비된 젊은 일꾼’을 내세운 신은섭 당선인은 홍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홍천군 장애인 체육회 이사, (전)홍천군 골프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성광전력을 운영하고 있다.

선거 공약에서 “낮은자세로 가맹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고 약속한 신은섭 당선인은 “수도권과 가까운 홍천의 강점을 살려, 체육을 통해 홍천을 스포츠 메카 도시로 만들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 당선인은 ‘늘리고 넓히고, 다가가 듣고, 새롭게 달라지겠다’며 ▲가맹단체 출전경비 지원금 현실화 ▲기업 간 후원유치 확대 ▲주기적인 상호교류 ▲비인기 소외 종목 활성화 위한 지원방안 강구 ▲안정적 예산확보와 투명한 회계관리 ▲4차산업과 융복합된 스포츠 선진화 추진 ▲지역축제와 연계된 스포츠 이벤트 개발 등 15개의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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