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태권도 실업팀(지도자 김태완)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태권도장을 순회하며 재능기부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태권도팀)를 홍보하고 관내 태권도장 수련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을 보여줌으로써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동기 부여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재능기부 행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강완진 선수의 품새 시범을 비롯해 발차기 및 겨루기, 격파, 강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역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청 태권도 실업팀은 작년 7월 창단돼 현재 지도자 1명, 선수 4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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