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수타사(주지 화광)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23일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 동화중학교와 속초초등학교를 방문해 4명의 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에는 수타사신도회 오승훈 회장과 임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의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인재불사와 교육현장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수타사신도회는 매년 두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월과 12월 홍천 관내 7개교에 총 750만 원을 전달했고 홍천군 무궁화장학회에 15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오승훈 회장은 “학생은 교육 현장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키우는 것으로 수타사와 신도회는 20여 년 전부터 지속해 인재 불사를 실천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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