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취약계층 직접일자리사업에 40억 원
청년 일자리창출사업에 14억원 등 투입

홍천군이 내년 일자리사업에 64억 원을 투입해 고용 안정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직접일자리사업에 40억 원, 청년일자리사업에 14억 원과 그 외 사업에 10억 원 등 총 64억 원(국비 6억 원, 도비 3억 원, 군비 55억 원)을 투입한다.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직접일자리사업은 디딤돌일자리사업 99개 사업장 174명, 행복일자리사업 2개 사업장 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개 사업장 21명 등 총 20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중년의 소득을 보존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3개 사업장 1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시설개선비(1회 600만 원)와 임대료(월 50만 원/2년)를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은 10명을 선발해 지원하며 시제품 제작비·홍보비 등 사업화 자금을 연 1500만 원까지 2년간 지원하는 소멸위기지역 청년창업은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구직 준비 중인 미취업청년들에게 실무 경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부여해 청년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도 10명을 선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최덕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내년에는 청년지원팀이 신설되는 만큼 더 많은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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