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과정에서 신규사업 6개 50억 7000만원 추가 반영
계속사업 4건에 대한 121억 2400만원 추가 증액
횡성 우천 폐수처리시설 사업 등도 포함 성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6개 신규사업을 비롯한 총 847억원 규모의 지역구 핵심 사업들이 포함된 2023년도 예산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당초 정부안에 빠졌던 신규사업 6건에 대한 50억 7000만원과 계속사업 4건에 대한 121억 2400만원 등 총 171억 9400만원이 국회 심의과정을 거치며 새롭게 포함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홍천 화촌 군업~장평 국도 56호선 개량사업 2억원 ▲횡성 생운·정암3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2억원 ▲횡성 안흥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3000만원 ▲횡성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평가 인프라구축 사업 20억원 ▲영월 등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21억 5000만원 ▲평창 공설묘지 자연장지 조성사업 4억 9000만원 등이다.

또한 ▲홍천 신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5억 7600만원 ▲횡성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정성 확보 지원사업 15억원 ▲도계~영월 국지도건설사업 60억원 ▲평창 안흥~방림 국도 건설사업 30억 4800만원 등 계속사업들에 대한 예산도 국회 차원에서 추가 증액됐다.

이밖에도 ▲홍천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36억원 ▲홍천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41억원 ▲홍천 미래 감염병 신속대응연구센터 구축사업 3억원 ▲횡성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기반구축사업 10억원 ▲횡성 1톤 미만 화물전기차 모듈 및 차량 사업화 지원사업 83억원 ▲횡성 우천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 3억원 ▲영월 국도 59호선 단양~영월 구간 건설사업 103억 ▲평창 동계스포츠과학센터 건립 타당성용역비 3억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24억원 등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주요 핵심 사업들도 감액되지 않고 최종 확정됐다.

유상범 의원은 “당초 정부안에 들지 못했던 신규사업 6건을 국회 심의과정을 통해 포함시켰고, 사업비가 부족했던 4개 사업에 대한 추가 예산도 확보하는 성과를 일궈냈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가을부터 함께 노력해 주신 4개군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상범 의원은 “어렵게 확보한 2023년 예산이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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