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김문식 씨(무궁화 양묘장 반장)는 27일 군청을 방문해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김문식 씨가 월 1만 원씩 10년 동안 소중히 모아서 마련됐다.

김문식 씨는 “무궁화 양묘장 근무를 시작하면서 모으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10년이 지났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오랜 기간 모은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이웃들도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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