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원은숙)는 지난 26일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했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공공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평소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된 시·군에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하며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홍천보건소 1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전달받은 장애인 특화차량은 5인승 자동차를 개조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중증장애인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 장애인 특화차량을 활용해 재활프로그램, 자조모임, 사회참여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가정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의 보건 서비스 향상으로 다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홍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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