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원 심폐소생술 자격취득, 의용소방가 안무 시연 등 활동

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소속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이하 여소대, 대장 박홍숙)는 29일 지역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진행하며 올 한 해 활동을 갈무리했다.

여소대는 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강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을 지닌 대원들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유무 및 상태를 확인하는 등 어르신의 정서적 공감을 확대하는 돌봄서비스를 올 한해 진행해 왔다.

이와함께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처음부터 올해 10월까지 가장 오랜기간 실시했으며, 주민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을 위해 이태원 참사 이전에 전 대원이 자격을 취득하고, 올해 첫 시행된 의용소방의 날 의용소방가 안무를 전국 첫 자체 구성해 시연하는 등 의미있는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대원들은 현재 매일 홍천상가 시내권에 소방안전을 위한 순찰 및 가두방송 캠페인, 화재취약지구 순찰 및 홍보활동 등으로 지역안전을 위해 바쁜 나날을 진행하고 있다.

박홍숙 대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최첨병 안전지킴이로서 전 대원이 화재 및 안전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 및 캠페인 활동에 주력하여 안전한 홍천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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