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구축 등, 4대전략..6대 전략과제 제시
“지역주민과 소통, 지역문화 정착과 발전에 준비하겠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이 29일, 장영주 상임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재)홍천문화재단 민간체제의 첫 새로운 조직변경의 일원으로 임명된 장영주 상임이사는 첫 임기를 시작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문화예술 확산을 목표로 4대 전략 가치와 이 실현을 위한 6개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홍천문화재단의 발전지속 가능한 사업을 독려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대 전략으로 ▲군민주도 문화자치기반 구축 ▲문화 다양성 구축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을 통한 문화혁신 ▲민·관 문화소통을 통한 공정한 경영의 과제를 시작한다.

6대 전략과제로는 ▲문화예술 교육확대 ▲문화재단사업 영역확대 ▲축제의 다변화 ▲문화재단 조직세분화 및 조직 기능확대 ▲지역문화 발굴육성 ▲문화재단 기부금 활성화 등을 주요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장영주 상임이사는 평소 지역발전에 있어 모든 분야에 관심과 더불어 홍천문화재단의 전신인 한서문화제위원회 사무차장 등 홍천군의 각종 축제분야에 기획과 운영을 본인의 직장생활과 병행하며, 자신의 역량을 봉사를 통해 상당부분 기여했다.

장 상임이사는 “문화·예술은 정책을 기반으로 여러방향의 지원과 함께 지속성과 다양성이 있어야 하며, 그 정책은 지역 문화·예술계 동향을 담은 담론의 장을 통해 전문적 포럼 등 숙의과정을 통해 개발되는 의미있는 정책과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함께 지역문화가 정착되고 발전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재단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통해 홍천군의 출연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인프라 구축’이라는 재단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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