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봉사단체 ‘그냥그럭회’가 2023년 새해가 밝은 새해 첫 날에도 쉼 없는 긴급 연탄배달과 화목배달 봉사활동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냥그럭회 봉사단체는 1일 북방면 일원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에 긴급으로 동절기 화목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이어 홍천시내 중심권의 환경정화활동으로 계묘년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연탄배달에는 회원들과 회원 20여명과 자녀인 1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새해 첫날 아침을 훈훈하게 했으며,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 오승훈 수타사신도회장 등이 동참 의미를 더했다.

그냥그럭회는 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제일 먼저 달려와 솔선수범하는 순수 자생봉사단체로 월 1만 원의 회비를 모아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경호 회장은 “겨울철이다 보니 저소득 소외계층과 홀몸 어르신 가정에는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적재적소에 그냥그럭회 회원들의 사랑을 전달하려 한다”면서 “회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봉사로 새해 첫 날을 시작해줘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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