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향교(전교 안상호)는 6일(음 12월 15일) 오전 교내 대성전에서 홍계원 노동서원장, 최수옥 전 전교, 신상선 홍천향교 청년유도회장 등 원로유림과 장의가 참석한 가운데 음력 12월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새해 첫 분향례를 맞은 이날의 헌관은 안상호 전교, 집례는 허남선 장의, 알자는 이동표 장의가 각각 맡았다.

안상호 전교는 “지난 1일 아침 남산 정상에서 홍천군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며 홍천군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 기원제를 올리고 주민들께 새해 첫 떡국을 드렸다”면서 “홍천향교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는 향교가 되도록 유림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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