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내촌면 답풍리에 거주하는 이준철씨(66세)는 지난 10일 내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100포를 전달했다.
이준철 씨는 “민족 대명절인 설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가정형편 등으로 명절을 즐길 수 없는 대상 가구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용득 내촌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쌀을 기부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철 씨는 2016년 내촌면으로 귀농한 이래 매년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
윤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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