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관광문화과는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 용담 정원 동전 던지기 수반에서 동전 16만 480원을 수거해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 동전 던지기 수반은 2020년 12월에 설치된 이후, 수타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신의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지고 있다.

수반 설치 당시 돈/원의 의미 중 하나가 ‘돌고 돈다’는 것에 착안, 동전에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깊이 담아 던져서 동전이 수반 위에 올라가고 소원내용을 누설하지 않으면 그 소원이 돌고 돌아 자신에게 다시 돌아와 이루어진다는 스토리텔링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 방문객들의 간절한 소원 담겨있는 동전들이 다른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주는 열쇠가 되고, 결국에는 돌고 돌아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