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산림발전 협의회 결성식 및 강연회가 19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홍천군 산림 발전 협의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우종춘)에서 주관했으며 신영재 홍천군수, 박유봉 홍천군산림조합장, 임업 관련 기관 임원 및 교수, 임업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종춘 위원장의 개회사와 박유봉 산림조합장의 환영사, 신영재 홍천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산림 1번지 프로젝트 추진 건, 산림 및 임업 단지 조성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우종춘 강원산림포럼이사장의 ‘산림 1번지 왜 홍천인가?’, 마상규 박사의 ‘홍천 산림경영 프로그램 제안’, 장준근 박사의 ‘스마트 임업’, 고연섭 前홍천국유림관리소장의 ‘임업 6차산업’, 주식회사 원림 대표의 ‘미이용 산림자원 활성화 사례 및 제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우종춘 위원장은 “도래하는 산림 산업시대에는 무궁무진한 산지자원을 보유한 홍천군이 으뜸이 될 것”이라며 ”홍천군 산림 발전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홍천군이 산림자원을 잘 활용해 고부가가치의 창출 산업으로 육성될 방안에 대해 방향을 설정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홍천의 산림발전을 위해 국·공·사유림 협업체계로 협력해 특화된 산림산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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