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O오리엔탈 플라이급 타이틀매치도 함께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이 지난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오는 28일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및 WBO오리엔탈 플라이급 타이틀매치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7일 개최 이후 조인식이 열리며 28일 ▲슈퍼밴터급 타이틀매치(55.000kg) 장인수 vs 조정연 ▲플라이급 타이틀매치(52.000kg) 정현수 vs 팜 후투엉((베트남) ▲슈퍼페더급 타이틀매치(59.000kg) 이동관 vs 왈도 사부(인도네시아) ▲플라이급 타이틀매치(50.800kg) 올림존 나자로프(우즈베키스탄) vs 자크라우트 마준고엔(태국) ▲슈퍼라이트급 타이틀매치(64.800kg) 송찬호 vs 리보 쿤디망(인도네시아)의 5경기가 연속 치러진다.

용인대학교, 국군체육부대 등 체육중·고등학교, 실업팀의 복싱 유망주들이 전지훈련을 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선수들이 함께하는 경기로 홍천종합체육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한국복싱진흥원 김주영 이사장은 “청명한 홍천에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전지훈련 및 타이틀매치를 진행하게 돼 대한민국 복싱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복싱 선수들이 복싱의 메카 홍천에서 자신의 기량을 한껏 끌어올리고 2월 19일까지 26일간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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