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소장 허강영)는 27일, 홍천강 일대에서 겨울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문성을 갖춘 수난 전문 구조요원 등을 포함한 27명이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각종 빙상구조 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 ▲동계수난구조장비 제원 및 조작법, 건식슈트 착용 등이다.

허강영 서장은 “영하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훈련에 임하느라 고생이 많다”며 “홍천강 일대는 지형이 불규칙하고, 급류가 많아 수난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 터라 수중 인명구조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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