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복싱진흥원, 연탄배달과 환경정화 앞장
용인대, 경기체육중고교, 대만잉거복싱팀
카자흐스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동참

(사)한국복싱진흥원(이사장 김주영·용인대 교수)은 5일 홍천읍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배달과 홍천강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현재 복싱진흥원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6일간 복싱페스티벌 및 전지훈련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연탄배달은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 가구 추천과 연탄을 후원한 가운데, 김주영 이사장과 용인대학교 복싱선수단, 경기체육중고교 복싱선수단, 박상록 홍천군체육회장, 이일영 홍천신협 이사장, (사)이웃 전상범 운영위원장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특히, 대만잉거복싱팀(감독 Liu hsin hung) 10명과 카자흐스탄 복싱영웅 바키트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등 전국 실업팀의 복싱 유망주들이 함께해 전지훈련과 함께 난생 처음으로 사랑의 연탄을 배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주영 이사장은 “자신의 꿈인 복싱을 통한 운동과 함께 홍천에서 처음으로 연탄배달과 환경정화 활동을  한 한국 선수들과 외국선수들이 이웃사랑에 동행할 수 있어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