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복싱대회 11일 개최

(사)한국복싱진흥원(이사장 김주영)이 오는 11일, 홍천종합체육관 등에서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 in 홍천의 일환으로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개최한다.

‘열정을 부딪쳐라’ 슬로건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6일간 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2023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에는 현재 각 지역을 대표하는 복싱선수들과 대만 지역의 선수들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11일 펼쳐지는 생활체육 복싱대회에는 초등부(저) 남·여, 초등부(고) 남·여, 중등부 남·여, 고등부 남·여, 20대부, 30대부, 40대부, 여자부, 국제전 등 3개 링에서 총 224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국제전에는 SM복싱클럽과 대만 YINGGE SCHOOL의 체급별 6경기가 진행돼 시선을 모은다.

용인대학교 김주영 교수(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는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통해 복싱 꿈나무를 발굴하고, 나아가 복싱이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사각의 링에서 열정을 부딪히는 복싱 페스티벌이 되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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