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내실있는 경영 추진” 약속
조합원에 환원하는 사업 추진 강조
봉사하는 조합장, 신뢰받는 농협 만들 터

홍천농협 심영주 조합장이 지난 8일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홍천농협(홍천, 북방, 도촌) 조합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후 조합원을 위해 발로뛰며, 조합원에게 야내건 약속을 지키지 위해 실천한 심 조합장은 ‘조합원에 위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의 농협구현’의 슬로건을 내걸고 행동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지난 2년간의 성과로는 농민들의 어려운 농사인 ▲수도작 병해충 드론방제 ▲조합원들의 생일에 쌀(10kg)을 전달 ▲건겅검진(짝, 홀수 격년제) 실시 ▲여성조합원 취미교실 운영 ▲사회공헌활동 ▲조합원 지원을 위한 무이자 자금확보 ▲애로사항 문제 해결 등 돌아보면 지난 2년 동안 많은 일들을 해냈다.

또한 ▲대출금 1000억원에서 1550억원 상승 ▲홍천농협의 금융자산 5000억원 달성을 이루면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투명경영으로 자산건전성, 내실있는 경영을 실현했으며,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었다고 자부했다.

올해부터 4년간 심영주 조합장이 할 일이 산적해있다.

우선 농약전문상담사를 직원으로 채용해 농작물에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전문가의 제대로 된 처방으로 농작물을 살리고, 두촌면의 경제사업장은 휴일에도 문을 열어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사용토록 하고, 소규모로 경작하는 조합원들 위해 올해 준비해 내년부터는 논, 밭을 갈아주는 복지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미곡처리장 현대화사업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 ▲기업체와 자매결연을 추진으로 농·특산물 판매 확대 ▲농한기 대체 소득작물 보급 ▲조합원 자녀의 귀농 지원 및 지원금 지급 ▲농업용 폐비닐 및 폐관수자재 회수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조합원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심영주 조합장은 “다시 한 번 저를 선택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조합원이 진정한 농협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고, 확고한 소신으로 농협경영을 조합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약속을 지키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영인이 되어 조합원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현장에서 봉사하는 조합장으로 신뢰받는 홍천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홍천 화계초등학교, 홍천중학교, 홍천농고를 졸업한 심영주 조합장은 농협대학 협동조합 22기 경영대학원과 협동조합경영대학원 제8기 최고 전략과정을 수료했으며, 전) 홍천, 서면농협 근무, 북방면 자율방범대장, 북방면 체육회 사무국장, 홍천군 게이트볼 북방분회장 직을 역임했다.

수상경력으로는 농협중앙회장상 공로패와 표창장, 강원도지사상 표창장, 농현중앙회장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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