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 발굴·육성, 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이사장 전명준)이 홍천 관내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청년예술인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는 문학, 시각영상(미술, 영상 등) 공연예술 총 세 분야로, 심의를 통해 선정된 개인이나 팀에게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홍천군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의 신진예술인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예술인 또는 단체 중 홍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1년 이상(공고일 기준) 거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4월3일부터 7까지 5일 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영주 상임이사는“신규로 추진하는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은 그동안 여의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활동해온 청년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역의 예술인을 적극 지원해 군민이 문화예술을 주도하는 자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문화재단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선문의(033-439-5847)및 재단 홈페이지(www.hc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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