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올해 157억을 투자해 군도와 농어촌도로에 대해 농촌지역 교통망 확충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도로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군도는 9.8㎞에 53억 원, 농어촌도로는 19.9㎞에 104억 원 등 총 29.7㎞에 157억 원을 금년도에 투자해 실시설계용역, 편입토지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전형적인 농촌 군(郡)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만큼 도로연장 또한 방대하고,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이 따라, 교통망 확충이 절실한 상황으로 농산물 생산유통 원활, 농촌지역 생활환경개선과 도로교통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에게는 매우 절실하고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군도, 농어촌도로의 교통망 확충사업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투자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신영재 군수는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정비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원활한 사업을 위해 편입토지 보상협의와 공사 진행 시 다소 통행에 불편이 초래되더라도 협조를 구하고, 이용자 중심의 도로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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