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충북 단양군 일원에서 개최한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전년도에 이어 연속 전국대회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종덕 단장이 이끄는 홍천군체육회-U16 여자중등배구클럽은 20일, 3위에 입상했다. 이는 2년 연속 전국대회 입상하는 등 홍천배구의 위상을 높이고 홍천군체육회를 전국에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입상팀에게만 주어지는 개인상으로 블로킹상에는 홍시율(3학년)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신은섭 체육회장은 “안정적인 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부모와 선수들을 격려하고 “홍천에서 제2의 김연경 선수를 배출 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과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배구팀은 이번 대회의 아쉬움을 4월 개최되는 전국 소년체전 2차 선발전에서 설욕을 하기위해, 도 대표선발로 참가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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