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오는 5월5일 추진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마련하고자 ‘어린이날 기념행사’홍천꿈나무큰잔치 제1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홍천군(아동친화드림), 교육지원청, 소방서, 경찰서, 문화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자원봉사센터, 어린이집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가족상담소, 향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홍천신문, 허그인협동조합, 청소년수련관 등 총 20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추진위원 회의는 행사 담당부서인 행복나눔과 김기원 과장을 비롯해 20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완화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대규모 어린이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운영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홍천군은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각종 공연과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을 운영 지역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어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행사를 소규모 행사로 개최했다.

올해는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안전하고 내실 있는 행사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 홍천군 전체의 아동, 청소년이 행사를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통해 21년 어린이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형준 청소년수련관장은 “일년에 한 번 뿐인 어린이날로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체계적인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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