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올해 제1차 읍·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제1차 읍·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3월 첫째 주부터 시작된 1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거쳐 제도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지역의 제반 문제들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토대로 읍·면 계획형 사업에 대한 선정과 선정된 건에 대해 책임위원을 배정하는 회의를 진행하고 지역회의 숙의 활동을 통해 구체화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2기 지역회의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사업들이 읍·면 계획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차 읍·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지난 3월 23일 홍천읍·북방면, 24일 영귀미면을 시작으로, 27일 두촌·내촌면, 28일 남·서면, 29일 서석·내면, 31일 화촌면 순으로 회의가 진행된다.

또한, 새롭게 구성된 주민참여예산기구는 제2기로써 지난 2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모집공고를 통해 읍·면별 지역 여건에 따라 11~16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4월 첫째 주부터는 2차 읍·면 지역회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지역회의 숙의 활동 결과를 통해 사업 제안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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