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60주년을 맞이한 홍천읍을  기념하는 축하공연 ‘힐링 풍류’가 7일,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천읍 승격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민요, 창극 등의 아름다운 국악 공연이 진행됐으며, 신영재 군수, 이강권 홍천읍체육회상임부회장, 동승호 홍천읍이장협의회장, 현종길 홍천읍 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홍천읍은 승격 60주년 기념행사를 이어갈 예정으로 5월 25일 개최 예정인 홍천읍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1960년대부터 영업을 하는 노포에 대한 시상을 하는 등 읍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승격 60주년의 의미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홍천읍의 변천사를 추억할 수 있는 사진전, 음악회,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전문가 초청 강연회, 전국 팔씨름 대회 등 전국단위 행사도 기획하고 있어 지역홍보와 발전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홍천읍 번영회를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홍천읍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김혜란 이사장(사단법인 강원민요연구원)주관으로, 한국문화재재단, 국립무형유산원, 퐁당퐁당문화센터,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주최·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