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년체육대회 유도 사전경기에서 한판 승부

강원도 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4일부터 6일까지 고성 간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유도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사장 박태원) 학생 선수들의 실력이 시선을 끌었다.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은 창단된지 채 2년이 안 된 가운데 80여명이 넘는 회원들로 각 대회에서 홍천유도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강원도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는 홍천중학교 외 5개교에서 총 15명의 선수가 출전해 강원도 16개시·군의 엘리트 유도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며 유도를 배우기 시작한 지 3개월 된 명덕초 김재원 학생이 남초부 +65kg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태원 이사장은 “홍천 학생들의 열정과 투지를 매 대회마다 확인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며 행복하게 꿈을 실현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강원도 소년체육대회 대회에서는 남초부 ▲+65kg 명덕초 김재원 1위, 남중부 ▲-51kg 홍천중 박지한 3위 ▲-60kg 홍천중 박찬영 3위 ▲-90kg 홍천중 전유인 3위, 여중부 ▲-52kg 홍천여중 김미규 3위 ▲-57kg 홍천여중 김서율 3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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