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 최이경 부의장은 12일, 사)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홍천군지회 사무실에서 이성우 지회장, 이병길 부지회장, 이대연 부지회장, 실무자 4명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이경 부의장은 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홍천군지체장애인협회의 전반적인 사업운영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사업장을 돌아보며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고충 사항으로 먼저, 장애인 민원상담실에서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상담원 부재인 경우와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 적합성 확인 업무로 인한 현장점검일 경우 내부적으로 민원업무처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행정적인 업무지원을 위한 인원보충이 시급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사업 확장으로 사업장내 상담실과 직원 휴게공간이 부족하여 시설 및 업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성우 지회장은 “홍천군지체장애인협회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지회 식구들 모두가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행복한 동행을 하며 노력하고 있다. 더 나은 복지와 처우를 개선하는데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이경 부의장은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진력하시는 지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정진하고 있다. 청취한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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