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9일부터 20일까지 14명의 학교 밖 청소년 및 잠재적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자립과정을 준비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동기강화 집단프로그램 두드림을 진행한다.

조수아 청소년은 “두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을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게임과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습득하고, 실제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혼자였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꿈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이 됐다”라고 했다.

전아정 상담사는 “진로탐색, 경제교육, 직업탐색, 자립기술교육 등으로 구성한 체계적인 두드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및 직업체험과 변화하는 직업을 탐색하도록 준비했다. 덩기덕쿵떡 ‘떡 만들기’ 직업체험과 사랑말한우, 연봉리제빵소, 앤카페 등의 기관방문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흥미·적성·능력에 맞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적합한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 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꿈드림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의 상담지원, 검정고시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위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홍천군의 지원을 통해 학교를 중단한 만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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