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 농업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4일 구성포 2리의 고령 농업인 이웃 지원에 이어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주음치리의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농가를 방문해 비닐 씌우기 등 봄철 농사일을 도우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대상가정 또한 가을철 비닐 걷기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시로 대상자들을 발굴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영옥·강은수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각자 본연의 생업과 업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시 한번 선뜻 농업 지원에 나서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사업 발굴에 더욱더 힘을 써 화촌면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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