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지부 홍천군지회(이하 모범운전자 홍천지회, 회장 김영수)가 25일 홍천철도 예타면제 및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후원금 100만원을 홍천군번영회에 기탁했다.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 사무실을 방문해 전달된 후원금 기탁식에는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지부 홍천군지회 김영수 회장과 김장수 사무장, 홍천군번영회 이규설 회장, 권혁일 처장 등이 함께했다.

모범운전자 홍천지회는 지난 2002년부터 홍천지역의 소년소녀가장 어린이들을 초청 독도 경비함 승선 체험, 용인 에버랜드 관람, 서울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홍천철도와 관련해 사전타당성 조사점수 미달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만이 용문~홍천철도를 유치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의 회비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작은 성금이지만 용문~홍천철도 예비타당성 면제 및 조기착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홍천군 발전과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규설 회장은 “오늘 자발적으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은 용문~홍천철도 예비타당성 면제 및 조기착공을 위한 활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철도 예타 면제로 조기착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지부 홍천군지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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