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가 신임 사무국장에 엄봉선(51) 홍천군 골프협회 전무이사를 내정, 오는 5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홍천군체육회는 최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엄봉선 전무이사를 사무국장에 의결했다.

홍천고를 졸업하고 태권도 8단의 소유자로 태권도장을 22년간 운영한 엄봉선 사무국장 내정자는 강원도태권도협회 상임심판과 경기분과 부위원장을 역임, 강원도태권도협회 최우수지도자상,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엄봉선 사무국장 내정자는 “홍천체육인과 각 가맹단체의 상호 간 존중과 배려와 화합을 위해 섬기는 낮은 자세로 체육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홍천지역의 엘리트체육을 견인하고 생활체육을 지원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체육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봉선 내정자는 현재 강원도홍천교육청 학교체육진흥위원, 홍천군골프협회 전무이사, 홍천군육상연맹 이사, 홍천향교 수석장의, 홍천고등학교총동문회 감사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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