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배구, 태권도 등 대회 연이어 개최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각종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약 47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축구대회, 태권도대회 및 기타 스포츠 행사를 포함해 지난 3월 열린 상지대 총장기 태권도대회에 이어, 4월 실업 배구 연맹전 등 체육행사를 연이어 개최, 지역경제 유발을 했다고 자부했다.

특히, 올해 홍천 그란폰도대회는 국내 자전거 동호인 및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치러졌으며,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 이 기간 동안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약 1만9500여명의 방문객들이 발걸음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천 그란폰도대회 모습
                               홍천 그란폰도대회 모습

참가자들과 관객들은 현지 숙소에 머물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필요한 물건과 지역 특산물들을 구매하고 가리산 레포츠파크와 워터파크등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지역 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어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체육회 관계자는 “홍천군체육회가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는데 기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체육회는 체육의 진흥과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천군체육회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 기회를 열어 군민들이 신체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사회의 다른 사람들과 교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체육회는 앞으로도 배구, 근대5종, 야구대회 등 추가 행사를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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