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원은숙)는 27일,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청소년은 비자살적 자해의 평생 유병률이 약 20%에 달하고, 자해가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해 예방이나 조기개입을 위한 정확한 이해와 위기 대응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역량강화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비자살적 자해 아동·청소년의 이해와 위기개입’을 주제로 서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역량개발본부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비자살적인 자해를 시도하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유관기관 실무자의 이해를 높이고 상담실습을 통한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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