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4일 석화초등학교와 주봉초등학교에서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 및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알리고 생명존중 서약 참여 및 자살예방 관련 퀴즈 등을 진행하여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청소년(9-24세) 사망원인 1위인 고의적 자해(자살)이 ’2011년부터 10년간 순위가 유지되고 있다.

현재 전체 청소년 사망자 수는 10년간 꾸준히 감소 추세이나 고의적 자해는 5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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