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 정책 제안과 자문 기능 수행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따른 홍천군 대응 방안 논의

4일, 홍천군 철도시대 준비와 철도를 활용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홍천광역철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열린 ‘홍천광역철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철도 분야를 비롯한 지역발전 정책분야 전문가 12명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에는 위원장인 신영재 군수를 비롯해 김만순 홍천군 건설안전국장, 권혁일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김재진 강원연구원 지역개발실 연구위원, 김주원 상지대학교 교수,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 연구실 실장, 장진영 강원연구원 지역개발실 부 연구위원, 정명구 강원도 철도과 시설팀장, 최이경 홍천군의회 부의장,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촉식에 이어 용문~홍천 광역철도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경제성 분석값 상향 방안과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홍천군의 대응 방안 등 철도 관련 자문안건을 논의했다.

신영재 위원장은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응전략 등을 마련해 반드시 철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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