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4일과 8일 홍천군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 및 활동지원대상자, 복지관 이용자 11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은혜의 보답”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을 방문한 이용자에게는 직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에게는 어버이날 선물로 카네이션과 두유, 돼지김치찌개 밀키트, 돼지불고기 등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는 키트를 구성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했다.

어버이날 선물과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이용자는 “매년 혼자 쓸쓸하게 보내는 어버이날에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선물도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관장님과 직원들 덕분에 행복하고 외롭지 않은 어버이날이 되었다”고 말했다.

허종국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의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며 “기쁜 날 함께 마음을 전해주신 킹마트, 총각네정육마트, 하나플라워 사장님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