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가 서면 어유포 보건진료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하고 6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치매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접근성이 떨어져 치매 관리서비스 이용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지역주민에게 보다 편리하게 치매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한다.

분소 운영은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루어, 치매환자 등록 및 상담, 치매조기검진,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치매실종예방 사업, 치매치료비 지원 등 치매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분소 운영을 통한 치매지원 서비스로 치매 고위험군을 비롯해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감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하반기에는 내촌면 분소를 운영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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