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영귀미면 주민설명회가 무산됐다.
                                    지난 9일 영귀미면 주민설명회가 무산됐다.

한전의 동해안~신가평 500kw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줄줄이 무산되고 있다.

3월, 서석면 행정복지센터에 열려던 주민설명회가 무산된데 이어 지난 9일 영귀미면에서 진행하려던 주민설명회가 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의 반대로 파행됐다.

이어 주민들의 반대로 오는 12일 서석면 어론2리(2구간) 복지회관에서의 주민설명회와 18일, 남면 시동리 복지회관에서의 주민설명회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매 구간마다 무산투쟁을 이어오고 있는 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은 “우리의 재산권, 건강권, 행복추구권을 박탈하는 송전탑 반대 목소리와 행동으로 똑똑히 보여주자”며 “한전이 동해안~신가평의 철탑 계획을 파기하고 지중화로 직선화 하도록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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